2024년 신혼부부통계 결과

연간 신혼부부 수 2.3% 감소, 초혼 맞벌이 비중 59.7% 상승, 주택 소유율 42.7%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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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신혼부부통계 결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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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간 신혼부부 수 2.3% 감소, 초혼 맞벌이 비중 59.7% 상승, 주택 소유율 42.7% 기록

2024년 신혼부부통계: 주요 현황 및 특성 분석 결과

연간 신혼부부 수 감소세 속 맞벌이 비중 상승 및 주택 소유율 증가

항목요약 내용
제목2024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(요약)
부제목연간 신혼부부 수 2.3% 감소, 초혼 맞벌이 비중 59.7% 상승, 주택 소유율 42.7%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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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신혼부부 기본 현황

1.1. 신혼부부 수 감소세 지속

2024년 11월 1일 기준 신혼부부 수는 총 95만 2천 쌍으로, 전년(97만 4천 쌍) 대비 2.3%(2만 2천 쌍) 감소했다. 신혼부부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.


  • 혼인 종류별 구성비: 초혼 부부가 79.4%, 재혼 부부가 20.1%를 차지했다.

  • 혼인 연차별 증감: 혼인 1년차(9.8% 증가)와 2년차(2.9% 증가) 부부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, 3년차부터 5년차 부부는 모두 감소했다.


  • 지역별 거주: 경기(30.3%), 서울(17.5%), 인천(6.4%) 순으로 수도권 거주 비중이 54.2%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.2%p 상승했다.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혼부부 수가 감소했다.


  • 동거 여부: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7.8%로, 전년 대비 0.7%p 하락했다. 따로 거주하는 비중은 초혼(10.3%)보다 재혼(18.7%)이 높았다.


2. (초혼) 자녀 및 보육 현황

2.1. 자녀 없는 부부 비중 증가 및 평균 자녀 수 감소

초혼 신혼부부(75만 6천 쌍) 중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51.2%로, 전년 대비 1.3%p 하락했다. 자녀가 없는 부부는 48.8%로 상승했다.


  • 평균 자녀 수: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.61명으로, 전년(0.63명) 대비 0.02명 감소했다.

  • 혼인 연차별 자녀 현황: 혼인 3년차부터 ''''자녀 있음'''' 비중(56.6%)이 ''''자녀 없음'''' 비중(43.4%)보다 높게 나타났다. 평균 자녀 수는 혼인 1년차 0.23명에서 5년차 0.95명으로 증가했다.


  • 경제활동별 유자녀 비중: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(49.1%)은 외벌이 부부(55.2%)보다 6.1%p 낮았다.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(48.3%) 역시 아내가 비활동인 부부(56.7%)보다 8.4%p 낮았다.


  • 주택 소유 여부별 유자녀 비중: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(56.6%)은 무주택 부부(47.2%)보다 9.4%p 높았다. 주택 소유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.67명으로 무주택 부부(0.56명)보다 0.11명 많았다.


2.2. 만 5세 이하 자녀 보육 형태

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 보육 형태는 어린이집(47.6%), 가정양육(47.1%), 유치원(3.7%) 순으로 나타났다.


  • 맞벌이 여부별 보육: 맞벌이 부부(49.3%)는 외벌이 부부(45.5%)에 비해 어린이집 보육 비중이 3.8%p 높았다.


3. (초혼) 경제활동 및 대출 현황

3.1. 맞벌이 비중 상승 및 소득 증가

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9.7%로 전년 대비 1.5%p 상승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. 외벌이 비중은 35.4%로 감소했다.


  • 혼인 연차별 맞벌이: 혼인 1년차의 맞벌이 비중이 64.2%로 가장 높고, 연차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.


  • 연간 평균 소득: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(근로·사업소득)은 7,629만원으로, 전년(7,265만원) 대비 5.0% 증가했다.


    • 소득 구간: 1억원 이상(23.9%)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, 7천만원~1억원 미만(23.8%)이 그 뒤를 이었다. 전년 대비 7천만원 이상 구간의 비중이 상승했다.


    • 특성별 소득: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(9,388만원)은 외벌이 부부(5,526만원)의 약 1.7배였다.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소득(8,401만원)은 무주택 부부(7,052만원)보다 약 1.2배 높았다.


3.2. 대출 보유율 소폭 하락, 중앙값 증가

금융권 대출 잔액이 있는 초혼 신혼부부의 비중은 86.9%로, 전년 대비 0.9%p 하락했다.


  • 대출 잔액 중앙값: 대출 잔액 중앙값은 1억 7,900만원으로, 전년(1억 7,051만원) 대비 5.0% 증가했다.

  • 대출 구간: ''''1억원~2억원 미만'''' 구간이 26.6%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.


  • 주택 소유별 대출: 주택 소유 부부의 대출 보유 비중(90.9%)은 무주택 부부(84.0%)보다 높았으며, 대출 잔액 중앙값(2억 2,824만원)도 무주택 부부(1억 4,160만원)보다 약 1.6배 높았다.


4. (초혼) 주거 현황

4.1. 아파트 거주 비중 상승 및 주택 소유율 증가

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아파트(77.0%)로, 전년 대비 2.5%p 상승했다. 단독주택 거주 비중은 9.0%로 하락했다.


  • 혼인 연차별 거처: 혼인 연차가 높을수록 아파트 거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. (1년차 72.9% < 5년차 80.0%)


4.2. 주택 소유 현황

초혼 신혼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42.7%로, 전년 대비 1.9%p 상승했다.


  • 혼인 연차별 주택 소유: 주택 소유 비중은 혼인 1년차 35.8%에서 5년차 50.9%로, 혼인 연차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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